이 글의 답 세 줄
답부터 드리면, 뜻(천간)이 위에 없는 글자는 땅에 힘이 있어도 명령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사주의 글자는 하늘 글자와 땅 글자로 나뉩니다. 하늘은 드러난 뜻이고, 땅은 묻힌 힘입니다.
뜻만 있고 힘이 없으면 뿌리 없음(무근), 힘만 있고 뜻이 없으면 묻힘(암장)입니다.
답부터 드리면, 뜻(천간)이 위에 없는 글자는 땅에 힘이 있어도 명령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사주의 글자는 하늘 글자와 땅 글자로 나뉩니다. 하늘은 드러난 뜻이고, 땅은 묻힌 힘입니다.
뜻만 있고 힘이 없으면 뿌리 없음(무근), 힘만 있고 뜻이 없으면 묻힘(암장)입니다.
둘이 이어진 글자만 쓰입니다. 그걸 통근(通根)이라고 합니다.
믿음과 현실은 떨어져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고 한 행동이 미래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것과, 믿고 한 행동이 미래에 반영되는 것은 아주 다른 미래를 만듭니다.
저는 이 문장을 오래 생각했고, 사주에 그걸 그대로 그린 개념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사주 여덟 글자 중 넷은 하늘(천간), 넷은 땅(지지)입니다.
하늘 글자는 겉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세상에 내보이는 뜻, 이름, 명령.
땅 글자는 속에 묻힌 것입니다. 실제로 움직이는 힘, 몸, 실행.
땅 글자 하나 안에는 하늘 글자가 두셋씩 숨어 있습니다. 지장간이라고 합니다. 힘은 늘 땅에 있습니다.
하늘에 글자가 있는데 땅 어디에도 같은 기운이 없으면 뿌리가 없다고 합니다.
이름은 있는데 힘이 없습니다. 말은 하는데 몸이 안 따라옵니다.
저희 판정에서 이런 글자는 「이름만 있고 뿌리가 없다」로 나옵니다. 있는 것으로 치지 않습니다.
땅에는 그 기운이 있는데 하늘에 같은 글자가 없으면 묻혀 있다고 합니다.
힘은 있습니다. 실제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끄는 뜻이 위에 없습니다.
저희 법전은 이걸 이렇게 적었습니다. 땅에 묻힌 글자는 그 기운의 하늘 글자가 살아 있을 때만 명령을 받는다.
명령을 못 받는 힘은 있어도 쓰이지 않습니다. 행동은 했는데 그 결과가 그 사람 것으로 쌓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에 드러나 있고 땅에 뿌리가 있으면 이어졌다고 합니다. 통근입니다.
뜻이 위에 있고 힘이 아래에 있고, 둘이 같은 기운입니다. 이 글자만 쓰입니다.
같은 행동이라도 뜻이 위에 있느냐에 따라 그 행동이 뿌리가 되느냐 그냥 흙이 되느냐가 갈립니다. 사주는 그걸 글자의 자리로 그려 놓은 것입니다.
땅 글자는 태어날 때 받은 것입니다.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늘 글자는 해마다 달마다 새로 들어옵니다. 운의 하늘 글자입니다.
묻혀 있던 힘 위에 그 기운의 하늘 글자가 들어오는 해가 있습니다. 그때 명령이 서고, 묻혀 있던 힘이 처음으로 쓰입니다.
그 글자를 받아 쓰느냐는 사람 몫입니다. 저희 판정의 「구제됨」이 그 자리입니다. 치는 글자를 막아 줄 글자가 들어왔을 때, 쓴 사람과 안 쓴 사람은 다른 해를 삽니다.
제 사주는 재물 글자가 땅에 묻혀 있고, 그걸 누르는 글자가 위에 있었습니다.
2026년 9월, 누르던 글자를 치는 하늘 글자가 들어왔습니다. 9월 7일부터 현금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묻혀 있던 힘이 명령을 받은 달입니다. 그 전에도 일은 했지만, 그때부터 결과가 제 것으로 쌓였습니다.
생년월일시를 chaeksa.kr 에 넣으면 어느 글자가 뿌리가 있고 어느 글자가 묻혀 있는지, 올해 어느 글자가 명령을 받는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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