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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살 뜻 — 이 살은 출전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홍염살을 설명하는 글은 많은데, 대부분 「삼명통회에 나온다」고 적습니다. 저희는 그 책에서 이 구결을 찾지 못했습니다. 구결은 그대로 옮기고, 못 찾았다는 사실도 함께 적겠습니다. 그리고 사주 40,000개를 계산해 실제로 몇 명에게 있는지, 어느 자리에 잘 붙는지도 세어봤습니다.

이 글은 겁주려고 쓰지 않았습니다. 살(煞) 하나로 사람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 이 구결의 뒷부분에는 여자를 모욕하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그 대목을 옮기지 않습니다. 왜 안 옮기는지는 아래에 적었습니다.


홍염살은 셋 중 하나입니다

1970년부터 2005년 사이에 태어난 사주 40,000개를 무작위로 뽑아 계산했습니다.

홍염이 있는 사주12,643개 · 31.6%
도화가 있는 사주38.8%
둘 다 있는 사주12.3%
둘 다 없는 사주41.9%

셋 중 하나꼴입니다. 그리고 도화와 합치면 열 명 중 여섯(58.1%)이 둘 중 하나는 가지고 있습니다. 드물어야 무섭게 팔 수 있는데, 실제로는 절반이 넘습니다.

출전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홍염살을 다루는 글은 대개 삼명통회(三命通會)를 출처로 적습니다. 저희도 그 책의 신살 편을 훑어봤는데, 이 구결을 찾지 못했습니다.

널리 통용되는 구결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어느 책에서 나왔는지는 갈립니다. 저희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고, 후대에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확인되기 전까지 저희는 「통용 구결」로만 적습니다.

도화살은 다릅니다. 그건 삼명통회 권2 「논함지」에 원문이 그대로 있어서 출처를 대고 옮길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신살이라도 근거의 무게가 다릅니다. 그 차이를 뭉개지 않으려고 적어둡니다.

구결과 일간별 지지

통용되는 구결의 앞부분입니다.

多情多欲少人知,六丙逢寅辛見雞。

癸臨申上丁見未,眉開眼笑樂嘻嘻。

甲乙午申庚見戌,戊己怕辰壬怕子。

정이 많고 바라는 것이 많은데 남들은 잘 모른다. 병은 인을 만나고, 신은 닭(유)을 본다. 계는 신 위에 임하고, 정은 미를 본다. 갑·을은 오와 신, 경은 술을 본다. 무·기는 진을 꺼리고, 임은 자를 꺼린다.

통용 구결 — 출전 미확인
일간홍염 지지일지에 올 수 있나
甲 갑午 오
乙 을午 오아니오
丙 병寅 인
丁 정未 미
戊 무辰 진
己 기辰 진아니오
庚 경戌 술
辛 신酉 유
壬 임子 자
癸 계申 신아니오

내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을 왼쪽에서 찾고, 그 지지가 사주 네 지지 안에 있는지 보면 됩니다.

저희 계산은 갑·을의 신(申)을 넣지 않았습니다. 구결은 「甲乙午申」이라 둘을 말하는데, 저희 엔진은 오(午)만 봅니다. 그래서 갑·을의 실제 성립은 아래 숫자보다 조금 많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밝혀둡니다.

뒷줄은 옮기지 않습니다

이 구결에는 뒷부분이 더 있습니다. 그 대목을 저희는 옮기지 않습니다.

여자를 「뭇사람의 아내」, 「길거리의 기녀」라고 부르는 말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읽으면 명리가 아니라 입니다.

도화살 글에서는 원문의 험한 말도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건 삼명통회라는 확인된 원전이었고, 무엇이 적혀 있는지 아는 것이 읽는 분께 값어치가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 구결은 다릅니다. 출전도 확인 안 된 글이고, 뒷줄은 근거가 아니라 모욕입니다. 옮길 이유가 없습니다.

쓸 수 있는 것은 첫 줄 하나입니다.

多情多欲少人知 — 정이 많고 바라는 것이 많은데, 남들은 잘 모른다.

「인기가 많다」가 아닙니다. 안에 있는데 밖에서는 잘 안 보인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홍염은 일지에 두 배로 붙습니다

계산하다 나온 것인데, 이건 어디서도 못 본 이야기라 적어둡니다.

일지4,687
월지3,309
연지3,301
시지3,213

다른 세 자리는 비슷한데 일지만 눈에 띄게 많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육십갑자에서 일간과 일지의 짝은 정해져 있습니다. 양간은 양지와만, 음간은 음지와만 짝을 이룹니다. 그래서 일지는 열둘이 아니라 여섯 중 하나입니다. 홍염 글자가 그 여섯 안에 있으면 확률이 두 배가 됩니다.

반대로 을·기·계 세 일간은 홍염 글자가 양지(오·진·신)인데 본인이 음간이라 일지에는 아예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 일간의 홍염 보유율이 눈에 띄게 낮습니다.

일간홍염 보유율
辛 신36.1%
戊 무36.0%
庚 경 · 丙 병35.3%
甲 갑 · 丁 정 · 壬 임35.1%
己 기23.1%
乙 을22.8%
癸 계22.1%

아래 셋이 딱 그 세 일간입니다. 사주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육십갑자의 짜임 때문에 생기는 차이입니다. 을일간이 홍염이 없다고 「인연이 얕다」고 읽으면 그건 구조를 성격으로 오해한 것입니다.

그래서 홍염을 어떻게 읽나

저희는 이렇게 옮깁니다.

「안에 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다만 그것이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곁에 있는 사람도 모르고 지나가는 자리입니다.」

구결이 말한 少人知(남들은 잘 모른다)를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러니 조심하라」로 끝내지 않습니다. 도화가 그렇듯 홍염도 여덟 글자 중 한 글자입니다. 한 글자로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내 사주에 홍염이 있는지 보시려면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도화와 홍염이 어느 자리에 붙었는지 함께 나옵니다. 값은 받지 않습니다.

내 사주에서 확인하기

이 숫자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다른 기준으로 세면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정답이 아니라 「이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왔다」입니다. 그리고 이 살은 출전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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